나름 길게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왔고,
미국에서 그룹 회장님 방문이 있어
그거 준비한다고 정신 없이 일하느라
9월에는 글 하나 올리지 못했다.
그리고, 내게 있어 글 하나 쓰지 못했다는 얘기는
나의 다른 영역의 관리도 엉망진창이었다는 소리다.
8월 대비해서 몸무게가 7kg 가까이 쪘다.
인생 최고 몸무게를 친 것이다.
이탈리아에서 삼시세끼와 야식을 매일 챙겨 먹은 게 크겠지만
그 전후로도 기본적인 관리가 안 된 것도 분명하다.
통렬히 반성하며 (사실 일기장에는 더 심하게 반성문을 썼다)
문성닷컴에도 반성의 족적을 남겨본다.
다시 정상으로 돌려놓자. 내 삶도, 몸무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