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꼭 해봐야지 다짐한 것 중 하나가 운동이고, 3월부터는 제대로 시작하여
달리기는 제법 잘 정착했다. 이제 쉬지 않고 5km를, 주 3회 정도 달리는 게 가능해졌다.
고작 5km? 하시겠지만 처음에는 1분을 달리기도 힘들었다. 내게는 괄목할만한 변화다.
하지만 근력은 여전히 없다. 혼자 운동을 하다 답이 없어
최근 PT를 받기 시작했는데 트레이너의 가이드를 잘 따라가지도 못한다.
10개만 해볼게요! 그러면 한 5개 정도하면 힘이 바닥나고 8개 정도 되면 자세가 다 무너질 정도다.
하지만 이것도 연말까지 계속 도전하다보면 달리기처럼 좋아지지 않을까 한다.
예외도 있겠지만 인생에서 경험해본 것 중,
노력과 시간에 비례해서 반드시 좋아지는 것이
공부와 운동이었다.
성적은 배반하지 않고 몸은 배신하지 않는다.
그걸 믿고, 연말까지 열심히 달리고, 몸을 혼내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