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6년 넘게 한 업무가 이달로써 끝이나고
완전히 새로운 삶이 보름 후부터 시작된다.
오래간만에 맞게 되는 삶의 큰 변화라
긴장되기도, 불안하기도 하고, 괜스레 설레기도 한다
새로운 인생의 국면을 맞이하여 이것저것 준비도 했고
이 홈페이지까지도 새단장을 해봤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면 이미 내 마음가짐은 이미 준비가 다 된 듯하다.
지난 6년간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은
늘, 항상 생각해왔던 것이니까 말이다.
이제는 어떤 변화가 오든 담담하게 잘 맞이하고
살아남기 위해, 또 행복하게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