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미션 임파서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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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 1,2를 본 적이 없다.
볼 기회가 없었다기보다는 안 본 거였다.
같은 이유로 하여 ROCK과 같은 유명한 액션영화 역시 보지 않았는데
간단히 말해 '돈주고 보기 아까운 뻔한 액션영화가 아닐까' 생각해서였다.
그러다가 처음으로 3편을 먼저 보게되었는데,
글쎄 1, 2를 안 본 내 결정이 반쯤은 맞고 반은 틀린듯하다.
뻔한 액션영화는 맞다.
악당을 타도하는 영웅의 이야기는 헐리우드에서 한 천삼백편쯤 우려먹은 듯한 스토리가 맞고
무적불사신의 주인공도 007 이래 전해져내려오는 바로 그 캐릭터에 다름 아니다.
나쁜 놈은 나쁜 놈이고 착한 놈은 착한 놈의 단순한 구조.
여주인공과의 로맨스는 물론 요즘 들어 유행이 되어버린듯한 후반부 반전도 빠지지 않는 것이,
고로 뭔가 색다른 이야기를 기대한다면 절대 보지 말아야할 영화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영화관에서 돈 주고 보기 아까운 정도는 아닌 것이,
뻔한 액션영화긴 하되 절대 뻔하지 않은 액션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상상을 초월하는게 아니라 상식을 초월하는 액션,
허무맹랑하긴 하지만 잘 짜여진 연출과 촬영 아래
살짝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하는 그런 화려한 액션말이다.
고로 뭔가 색다른 액션을 기대한다면 충분히 기대를 만족시켜줄만한 영화다.
스토리는 애초부터 별 신경을 쓰지 않은 것이,
사건의 원인이 되는 핵심아이템인 '토끼발'을 향한 감독의 차가운 태도만 해도 그렇다.
이건 원, 토끼발로 이야기를 시작하긴 했는데 끝까지 그게 뭔지 설명도 안해준다.
물론 감독도 그게 뭔지 생각도 별로 안 해봤을 것이다. 생각은 해봤는데 썩 좋은 안이 안 떠올랐거나.
이 영화가 보여줄 화면과 사운드와 연기, 그로 이루어질 연기지
토끼발이니 오리발이니 꼬물락꼬물락 녀석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별점: ★★★☆☆☆>
이 정도 액션은 이 영화에서는 눈 깜빡이는 정도 수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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