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extra_vars1 |||||||||||||||||||||
extra_vars2 |||||||||||||||||||||||||||||||||||||||||||||||||||||||||||||||||||||||||||||||||

미국 우월주의의 냄새가 짙게 배인 법정영화. 시위대에 발포한 주인공 테리칠더스 대령이 모함과 음해를 딛고 무죄를 입증해보이는 내용이다. 그의 진술대로 시위대가 먼저 미군을 향해 발포한 것은 맞는 말이며 애들까지 총을 들고 있다는 소리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군인이 민간인을 향해 총을 난사해 백여명을 죽인 것이 정당화되는가? 이 질문에 이 영화는 이렇게 답하고 있다.

 ‘당근!!’

결국 우리의 영웅은 아무 죄 없음이 드러난다. 군법상으로는 무죄일 수도 있겠지. 근데 이 영화는 끊임없이 이 살인마에게 정당성을 부여한다. 결국 후반부되면 고개가 회전 모드에 맞춰놓은 선풍기처럼 좌우로 왔다갔다 하며 이런 소리를 내게 된다.

 ‘그래 니들 잘 났다. 잘 났다구. 이제 영화 좀 끝내줄래? 응?’

 

<별점: ☆☆☆☆☆☆>

 

다 못 죽인 것을 못내 아쉬워 하는 우리의 히어로씨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2 [2002] 품행제로 문★성 2009.03.08 89
211 [2002] 오버 더 레인보우 문★성 2009.03.08 40
210 [2002] 비밀 문★성 2009.03.08 39
209 [2002] 집으로 문★성 2009.03.08 24
208 [2002] 반지의 제왕1 - 반지 원정대 문★성 2009.03.08 31
207 [2002] 촉산전 문★성 2009.03.08 33
206 [2002] 재밌는 영화 문★성 2009.03.08 52
205 [2002] 턱시도 문★성 2009.03.08 29
204 [2002] 인디아나 존스3 문★성 2009.03.08 33
203 [2002] 역습의 샤아 문★성 2009.03.08 24
202 [2002] 택시2 문★성 2009.03.08 33
» [2002] 룰스 오브 인게이지먼트 문★성 2009.03.08 27
200 [2002] 다찌마와 리 문★성 2009.03.08 39
199 [2002] 주노명 베이커리 문★성 2009.03.08 31
198 [2002] 스크림3 문★성 2009.03.08 33
197 [2002] 무서운 영화 문★성 2009.03.08 35
196 [2002] 할로우맨 문★성 2009.03.08 24
195 [2002] 존 말코비치 되기 문★성 2009.03.08 35
194 [2002] 감각의 제국 문★성 2009.03.08 30
193 [2002] 하루 문★성 2009.03.08 23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9 Nex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