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스타워즈 EP5 - 제국의 역습

스타워즈 두 번째 이야기. 전편보다 크게 향상된 특수효과로 볼거리를 더 해준다.

제목 그대로 제국의 역습이 감행된다. 반란군은 이를 막지 못해 위기에 처하고 공주와 한 솔로 일행이 적의 수장 다스베이더에게 사로잡히는 등 상황은 주인공들에게 어렵기만하다.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는 제다이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요다로부터 수련을 받은 후 다스베이더에게 도전하지만 패한다. 그리고 그에게 남기는 다쓰베이더의 역사적인 명언 ‘I'm your father'... 굳이 번역하자면 내가 니 애비여란 소리다. 놀라운 반전이 아닌가!

스타워즈 전 시리즈 중 가장 괜찮은 에피소드이다. 시리즈 전개상 분위기가 최대로 고조되어있으며 1편, 3편과 이야기가 이어진다는 것을 고려해본다면 무언가 부족한 스토리 전개도 이해해줄 수 있다. 다스베이더와 루크의 시원한 격투장면은 지금봐도 압권이며 SF 효과는 전작보다 월등히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