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3 04:30
[2001] 번지점프를 하다
조회 수 21 추천 수 0 댓글 0
extra_vars1 | ||||||||||||||||||||| |
---|---|
extra_vars2 | ||||||||||||||||||||||||||||||||||||||||||||||||||||||||||||||||||||||||||||||||| |
(결말 줄거리 포함)
극히 ‘환생’과 ‘동성애’의 요소를 첨가한 조금은 신선한 사랑이야기이다.
‘운명’이란 단어가 핵심적인 요소로 극 전체에 걸쳐 우뚝 서 있다.
그 운명이 만나게 해준 이병헌과 이은주는 대학 초년생으로 순수한 사랑을 나누어가는데
그만 은주가 사고로 그만 죽어버리고 만다.
십 수년의 세월이 흐른 뒤 결혼을 하고 고등학교 선생님을 하고 있던 병헌 앞에
은주의 환생이라 확신되는 남학생이 나타난다.
시간이 갈수록 이 확신은 그 농도를 짙게 하지만 그 학생은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한다.
점차 그에게 다가가는 병헌,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그의 삶은 무너져 내린다.
당연한 일이다. 상대는 학생인데다가 남자 아닌가.
결국 그는 동성애자로 몰려 쫓겨나고 가정도 파탄에 이른다.
그런 와중에 은주도 병헌의 노력 덕택인지 서서히 진실을 깨닫게 되며
전생에 나누었던 사랑을 다시 찾고자 하는 두 사람은 남자와 여자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끈도 묶지 않고 더블 번지점프를 해버린다.
‘죽음을 초월하는 사랑’, ‘운명적인 사랑’... 그야말로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동성애를 매우 혐오하기 때문에 중반부에는 매우 불쾌한 기분으로 관람하였으나
돌이켜 생각해보면 ‘멜로영화’로선 더할 나위 없이 신선하고 새로운 영화였다.
<별점: ★★★☆☆☆>
번지점프를 하기 전에 사교땐스를 추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2 | [2001] 휴머니스트 | 문★성 | 2009.03.03 | 22 |
151 | [2001] 선물 | 문★성 | 2009.03.03 | 27 |
150 | [2001] 친구 | 문★성 | 2009.03.03 | 20 |
149 | [2001] 천국의 아이들 | 문★성 | 2009.03.03 | 22 |
» | [2001] 번지점프를 하다 | 문★성 | 2009.03.03 | 21 |
147 | [2001] 리플레이스먼트 | 문★성 | 2009.03.03 | 24 |
146 | [2001] 캐스트 어웨이 | 문★성 | 2009.03.03 | 23 |
145 | [2001]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 문★성 | 2009.03.03 | 26 |
144 | [2001] 자카르타 | 문★성 | 2009.03.03 | 24 |
143 | [2001] 웰컴 투 미스터 맥도날드 | 문★성 | 2009.03.03 | 24 |
142 | [2001] 와호장룡 | 문★성 | 2009.03.03 | 40 |
141 | [2001] 미녀 삼총사 | 문★성 | 2009.03.03 | 32 |
140 | [2001] 브링 잇 온! | 문★성 | 2009.03.03 | 72 |
139 | [2001] 으라차차! 스모부 | 문★성 | 2009.03.03 | 56 |
138 | [2001] 토이 스토리2 | 문★성 | 2009.03.03 | 31 |
137 | [2001] 스트리트 파이터 | 문★성 | 2009.03.03 | 28 |
136 | [2001] 링 라쎈 | 문★성 | 2009.03.03 | 32 |
135 | [2000] 필라델피아 | 문★성 | 2009.02.24 | 19 |
134 | [2000] 쉰들러리스트 | 문★성 | 2009.02.24 | 22 |
133 | [2000] 브레이브 하트 | 문★성 | 2009.02.24 | 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