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02.24 05:09

[2000] 박쥐

조회 수 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extra_vars1 |||||||||||||||||||||
extra_vars2 |||||||||||||||||||||||||||||||||||||||||||||||||||||||||||||||||||||||||||||||||

실험에 의해 매우 흉폭해졌으며 지능까지 갖게 된 박쥐떼가 몰려들어 사람들을 무참하게 살해하기 시작한다. 한 야심찬 박사의 판단미스로 인해 박쥐의 피해는 날로 커져만 가고 박쥐연구가인 주인공과 그 친구들은 박쥐소굴에 대형 냉각기를 설치하여 그 뿌리를 뽑으려 하는데...

전반적인 구성이 딥블루씨와 거의 동일하다. 처음 10여분을 보고 엔딩장면까지 무난하게 유추해낼 수 있을 정도로 전형적인 자연 공포물의 길을 답습하고 있는 뻔하디 뻔한 영화인 것이다. 특수효과는 그래도 봐줄 만은 했고 중간중간에 약간의 긴장감도 전해주었다만 여름이면 튀어나오는 이런 류의 영화는 도저히 좋게 평가해 줄 수가 없다.

상어에다가 박쥐에다가... 사실 갖다붙이기만 하면 무한히 양산해낼 수 있는 주제이다. 실험에 의해 흉폭해진 벌떼들의 습격, 모기떼들의 습격, 고양이들의 습격, 바퀴벌레들의 습격, 하다 못해 햄스터의 습격 같은 것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그런 다음 중간 중간 괜찮은 CG와 BGM을 깔고 그들에게 당한 처참한 시체의 모습을 보여주어 공포를 유발한 후 마지막 부분 쯤엔 반드시 주인공과 일행들이 열심히 도망치다가 한큐에 그들을 날려버리는 장면을 삽입한다. 물론 이쁘고 건강한 여자주인공은 필수사항이다.

문성감독도 돈만 주면 이 정도는 만들 수 있겠수다!

 

<별점: ★☆☆☆☆☆>

 

 

공포영화 필수 삽입종목 : 2인 삼각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2 [2000] 잉글리쉬 페이션트 문★성 2009.02.24 29
131 [2000] 아름다운 시절 문★성 2009.02.24 22
130 [2000] 반칙왕 문★성 2009.02.24 24
129 [2000] 펄프픽션 문★성 2009.02.24 30
128 [2000] 유주얼 서스펙트 문★성 2009.02.24 24
127 [2000] 피델리티 문★성 2009.02.24 27
126 [2000] 물고기 자리 문★성 2009.02.24 30
125 [2000] 쉘위댄스 문★성 2009.02.24 17
124 [2000] 청춘 문★성 2009.02.24 28
123 [2000] 춤추는 대수사선 문★성 2009.02.24 22
122 [2000] 무사 쥬베이 문★성 2009.02.24 22
121 [2000] U-571 문★성 2009.02.24 22
120 [2000] 정 문★성 2009.02.24 23
119 [2000] 강원도의 힘 문★성 2009.02.24 42
» [2000] 박쥐 문★성 2009.02.24 23
117 [2000] 시월애 문★성 2009.02.24 21
116 [2000] 당신이 잠든 사이에 문★성 2009.02.24 36
115 [2000] 제리 맥과이어 문★성 2009.02.24 22
114 [2000] 가위 문★성 2009.02.24 26
113 [2000] 데스티네이션 문★성 2009.02.24 18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9 Nex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