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extra_vars1 |||||||||||||||||||||
extra_vars2 |||||||||||||||||||||||||||||||||||||||||||||||||||||||||||||||||||||||||||||||||

지하철 개찰구에서 일하는 루시(산드라 블록)는 어느 날 평소 짝사랑하는 남자가 사고로 지하철 트랙에 떨어져 정신을 잃은 것을 발견하고는 위험을 무릅쓰고 뛰어들어 그를 구하여 낸다.

병원 접수과정에서 엉뚱하게도 그의 약혼녀로 오인받은 루시는 피터라는 이름의 그의 가족들에게 대단한 환대를 받게 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차마 진실을 밝히지 못한 채 그들 속에 파묻혀간다. 부모를 잃고 외롭게 자라온 터라 처음 느끼는 가족의 소중함이 벗어 던지기엔 너무도 포근했던 것이다.

피터가 계속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등장한 그의 형 잭은 그 집안에선 그나마 똑똑한 인물로서 뭔가 수상한 느낌에 루시를 추적한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사랑에 빠져 버리고 만다.

마침내 깨어나는 피터. 루시는 모든 오해가 해소되길 바랬지만 어이없게도 피터는 가족들의 말을 듣곤 자기가 기억상실증에 걸려 그녀를 기억 못하는 것으로 착각해버린다. 가족들은 서둘러 두 사람의 결혼식을 준비하고 루시는 더욱 많은 고민 속에 휩싸인다.

. 이런 영화의 흐름상 당연하겠지만 루시는 결국 결혼식장에서 진실을 밝혀버리곤 도망쳐 버린다. 하지만 '좋은이웃대상'감인 잭과 그 가족들은 그녀를 포기하지 않고 끝내 자신들 속으로 와락 끌어안아버린다. 결론은 해피엔딩.

나온지 꽤 된 영화이다. 할리우드 영화답지 않게 따뜻한 가족 드라마를 보여주고 있으며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미화가 되어 있기는 하나 그럭저럭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게다가 최초로 자막없이 본 미국영화라는 점에서 나한테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다 그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라는 책 때문이다. -_-;; 물론 내용을 정확하게 알아먹은 지는 모르겠다.

 

 

<별점: ★★★☆☆☆>

 

가식적인 포즈. 둘 다 얼마나 힘들까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2 [2000] 아메리칸 뷰티 문★성 2009.02.23 20
271 [2000] 동사서독 문★성 2009.02.23 15
270 [2000] 필링 미네소타 문★성 2009.02.23 19
269 [2000] 리플리 문★성 2009.02.23 20
268 [2000] 개달리다 문★성 2009.02.23 20
267 [2000] 동감 문★성 2009.02.23 19
266 [2000] 오! 수정 문★성 2009.02.23 19
265 [2000]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문★성 2009.02.23 25
264 [2000] 도그마 문★성 2009.02.24 14
263 [2000] 링2 문★성 2009.02.24 18
262 [2000] 졸업 문★성 2009.02.24 20
261 [2000] 섬 문★성 2009.02.24 23
260 [2000] 데스티네이션 문★성 2009.02.24 18
259 [2000] 가위 문★성 2009.02.24 26
258 [2000] 제리 맥과이어 문★성 2009.02.24 22
» [2000] 당신이 잠든 사이에 문★성 2009.02.24 36
256 [2000] 시월애 문★성 2009.02.24 21
255 [2000] 박쥐 문★성 2009.02.24 23
254 [2000] 강원도의 힘 문★성 2009.02.24 42
253 [2000] 정 문★성 2009.02.24 2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9 Nex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