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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4 05:04

[2000] 제리 맥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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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대 에이전트회사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능한 에이전트 제리, 하지만 오직 돈과 성적만이 중요시되는 그 세계에서 점차 환멸을 느낀 그는 무엇보다 선수와 에이전트 간의 인간적인 관계가 중요시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메모를 회사에 돌리게 되고 새롭게 시작하리라는 굳은 마음을 다져먹는다. 하지만 얼마 안 있어 그는 회사에서 방출되어버리고 가지고 있던 돈을 클라이언트들에게 모두 빼앗겨버린다.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NFL에 막 데뷔하려고 하는 성질 급하고 입이 거친 로드라는 선수뿐이다.

약혼자에게 까지 버림받고 방황을 거듭하는 제리. 하지만 끝까지 자신을 믿고 따라준 회사동료 도로시와 함께, 그리고 클라이언트라기보단 친구인 로드와 함께 다시 한 번 꿈을 이루어 간다.

중간중간의 미식축구 장면이 나오기는 하나 스포츠 영화라기보다는 휴머니즘 영화라고 보는 편이 옳다. 무엇보다 제리와 로드의 우정이 부각되고 사람간의 인간적인 유대관계의 중요성이 영화내내 강조되니 말이다. 물론 남녀 주인공의 사랑이야기가 살짝 곁들여지긴 하지만 말이다. 결과적으로 어떠한 관계에 있어서든지 사람과의 진실된 사귐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그것이 또한 진정한 성공과 행복에 이르는 지름길임을 가르쳐주고 있기도 하고.

로드와 제리의 마지막 포옹이 기억에 남는다. 간만에 본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였다.

 

<별점: ★★★★☆☆>

 

 

                    로멘틱 코메디라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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