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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3 12:22

[2000] 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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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창, 이정현 주연의 그야말로 뽕빨 영화

언제 만들었는지조차 파악이 불분명한 이 영화는 한국 영화의 근본적 문제였던 장르편증을 과감하게 뛰어넘어 에로-종교-스릴러 등 다양한 분야를 마구잡이로 뒤섞어내고 있다.

주인공이 사랑했던 사람이 죽은 후 소문으로만 들려오던 침향을 찾아나서고 그 길에서 여러 사건을 거치며 깨달음을 얻게 된다는 줄거리인데 침향은 대사 속에서 두 번 정도 등장할 뿐 주인공은 내내 이를 거의 의식하지 않고 있으며 이정현은 왜 나오는지 알 수 없는 역할을 어색한 연기를 소화하곤 사라져버린다. 주인공은 전혀 생각없이 사는 것처럼 보이는데 문제는 감독 또한 그렇게 보인다는 점이다.

사실 초반 5분을 딱 보고 이 영화는 아니다라는 깨달음이 머릿 속에 번뜩하고 지나갔다. 앞으로는 철저히 내 깨달음을 믿어야 할 것 같다.

 

이정현은 아마 이 영화 찍은 걸 무척이나 후회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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