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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3 11:57

[2000] 헌티드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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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의 짓인줄 알았는데 귀신의 짓이었다. 오옷. 이 엄청난 반전이란!

근데 그 엄청난 반전에 경악한 것은 등장인물들일 뿐이고 화면 밖에서 이를 쳐다보는 관객들로선 그냥 어 그래? 안 됐다. 니들 이제 어떡하냐? 는 반응 뿐이다. 무척이나 도움 안되는 관객들이다. 근데 어쩌겠냐. 영화가 재미가 없는데.

이런 류의 영화 줄거리는 대충 다음과 비슷하다. 주인공을 비롯한 몇 명의 사람들이 어떠한 이유로 어떠한 곳에 있는 어떠한 저택이나 성에 들어가게 되는데 왠일인지 사람들이 죽어간다. 그러면서 점차 드러나는 실체! 주인공을 물론 살아남고 탈출에 성공한다. 주인공 곁엔 사랑하는 연인이 함께 있고 둘은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헌티드힐도 딱 이런 영화다. 살아남은 두 사람이 연인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줄거리가 저따위라도 중간중간 무섭게만 해주면 좋겠는데 그것도 아니니 짜증만 날 뿐.

컴퓨터 영상으로 처리한 귀신은 야심한 밤에 불끄고 혼자 본다고 한들 공포를 주기에는 부족한 존재며 나름대로 신경 쓴 사람 모가지도 이런저런 영화에서 하도 많이 봐서 그리 공포스럽지 않다는 걸 감독에게 꼭 알려주고 싶다.

 

<별점: ★☆☆☆☆☆>

누가 살아남을지 미리 찍어본다면 조금 재밌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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