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에 관한 영화 중 최고라고 일컬어지는 작품이다.
로미오를 맡은 파이팅은 특유의 소심하면서도 연약하고, 그러면서도 사랑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인 캐릭터의 성격을 잘 연기해냈으며
올리비아 핫세는 그야말로 ‘여신’의 분위기를 풍길만큼 매력적으로 줄리엣역을 보여주었다.
중반의 머큐쇼의 죽음과 로미오와 티볼트의 대결,
그 유명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창문씬과 자살장면 등
명장면들이 다수 존재하는 볼만한 작품이다.
<별점: ★★★☆☆☆>
방년 열여섯 살의 줄리엣. 반하지 않을 자신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