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헬스장도 없고 해서 뭔가라도 해야될 것 같아서 말레이시아 돈으로 350링깃, 우리나라 돈으로 십 만원 조금 넘게 주고 샀다. 한국에 다시 들고갈 수는 없으니까 아깝긴 한데 그만큼의 가치를 빼먹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 아, 자전거 자체는 그냥 별로다. 한국에서 타던 '샴푸'와 비교할 수 없다. 하지만 아침마다 동네 한 바퀴 도는 데에는 전혀 무리가 없는 듯 하여, 만족하며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