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 올리면 욕 먹을 것 같지만 솔직하게 한 번 올려본다.
그렇다. 어머니 것도 아니고 여자친구(?) 것도 아니고 내 거다.
하도 SK-II 좋다고 하길래, 샘플 한 번 받아서 써봤고
제법 피부에 잘 먹히는 것 같길래 큰 맘 먹고 한 번 사봤다.
.... 남자는 피부에 투자하면 안 되는 것입니까아아아아아아!!!
라고 외쳐는 보지만 사실 그리 떳떳하지는 않다.
남자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이게 보통 비싼게 아니거든.
남자들 친구들에게 싸구려 양주 한 잔 사는 가격이라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비싼 건 아닌 것 같지만 말이다.
여하튼 삼 년 동안 쓰려고 아껴서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