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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넣는다.
한 두 번 겪고 이런 말 하는 것 아니다. 매번 그렇다. 어디든 그렇다.
얼음을 컵의 반 이상, 어떤 경우에는 컵 입구까지 차오르도록 넣고,
이거 얼음 좀 빼주세요. 그러면 돈을 몇 백원 더 달라고 한다.

게다가 듣기로 좋은 레스토랑이 아닌 이상 이런 얼음들, 생수가 아니라 수돗물로 만든다고 한다.
마시고 속 탈 난 적은 없지만 기분이 썩 편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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