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현지 사람들이 주말에 잠시 나들이나 가자고 하길래
어디가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따라나섰는데
두 시간 가까이 차를 몰더니 어느 허름한 해변에 데려가더라구.
그래서 오, 포항 월포 분위기네. 이름이나 알자 싶어 물어봤더니
세계적으로 꽤나 유명한 해변 중 하나인 '파타야'.
...근데 뭐야. 대체 왜 유명한 거지?
다른 해변에 비해 특별히 좋은 걸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차라리 대만에서 갔었던 칠성탄 해변이 더 넓고 사람도 없고 좋았다니까.
아,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 거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수상스포츠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분명 두 손을 들고 반색할만큼
여러가지 탈 것, 놀 것 들은 활발히 운영되고 있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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