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각국의 사람들이 자기 나라 요리와 술-_-을 대동하여 밤 늦게까지 놀았던 마지막 회식. 특히 기억나는 것, 베트남 아저씨가 자기 나라 전통술이라고 들고 왔던 이상한 냄새나는 술, 끝끝내 안 마신다고 사양하면서 술병을 살펴봤는데 젠장, 이거 메이드 인 프랑스였다. 메이드 인 프랑스 술을 전통술이라고 들고오는 건 또 뭐냐. ...라고 직접 물었더니, 그들은 웃어넘겼다. ...웃음의 의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