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사원, 이슬람 사원은 본 적 있지만 힌두교쪽 사원은 처음. 신에게 예의를 표하기 위해 신발을 벗고 들어오라고 하길래 그냥 안 들어갔다. 신발 벗기 싫었다 -_-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 사진에 보여지는 탑의 모습도 그렇고 안에서 연주되는 음악들도 그렇고 기웃거리던 나를 쳐다보는 신자들의 매서운 눈빛도 그렇고 조금은 무서운 기분이었다. 다가가기 꺼려졌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