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사파리 밖에 가본 적 없는지라 싱가폴의 나이트 사파리가 주는 충격은 꽤나 컸다. 우와. 정말 잘 만들어놓았다, 는 느낌? 하지만 같이 갔던 분들은 세상 여기저기를 워낙 많이 가본 덕분인지 이 정도로는 크게 성에 차지 않는 듯 했다. 음. 하긴 그렇겠다. 그래도 난 꽤나 즐겁고 경탄하는 심정으로 봤다. 이 역시 너무도 잘 만들어놓은 '인공의 관광명소'라는 생각이다. (사진은 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