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어느 펜션을 찾아간 야유회에서. 김치를 나르고 고기를 구워 먹고 마시니 맘은 더없이 편했다. 사실 그렇다고 꺄악 소리지를만큼 재밌는 일도 없었는데 꼭 그런게 있지 않더라도 여유를 만끽하고 쉼을 즐기는 것 만으로도 내겐 충분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