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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7 22:30

프로농구는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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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농구가 문득 보고 싶어서
안양 농구장을 찾아갔더랬다.
그랬더니 홈팀이 KT&G로 바뀌어있더군. 음음.

아주 가까운데서 봤다.
경기는 졌지만 재밌었고
프로농구관전을 많이해본 것은 아니지만
늘 그랬듯 풍성한 고객사은행사가 이어졌다.

허나,
90년대 초반
마지막 승부와 슬램덩크가 대세를 이루던 시절,
코끼리가 코로 공 잡고 점프하는 앰블럼이 무진장 촌스러웠던
농구대잔치를 관람했을 때의 감흥은 느낄 수 없었다.

그 땐 덩크슛 한 번 보는 것만으로도
온몸의 기혈이 발칵 뒤집히는 감동을 느꼈는데 말야.
연고전. 그건 하나하나가 레전드였어.
삼성전자나 상무의 경기. 하다못해 김상식의 기업은행은 또 어땠냔 말이야. 이제는 다 지나간 일이지만.

프로농구는 그 때에 비해서는
무언가가 확실히 빠진 것 같아. 아쉬워요.
그래서 그리워요.

그 당시 연고전은, 동영상이라도 구해서 꼭 보고 싶을 정도다. 네이버, 폴더플러스 검색했는데 못 찾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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