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동점골 먹어서 1대 1로 비겼는데 난 뭐 재밌었다. 어차피 승부가 그리 중요한 게임도 아니었으니. 일단 축구보러가면 극적인 승부. 재밌는 내용. 그것만이면 충분. 근데 앞에서 저 탐탐이치는 애들 때문에 시야 엄청가렸다. 응원 리드하는건 좋은데 키를 좀 작은 애들을 올려달라. 후반전에 웬 씨름선수 같은 사람이 교대하는데 엄청 답답했다. 다행히 그 사람은 십분만에 하차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