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를 버리고 중소기업청으로 간 만사마. 퇴사기념으로 한 시간 정도 자전거 라이딩을 한 후 그는 대구로 가버렸다. 밑의 자전거는 나의 애마 네통이. 사백만 마리의 벌레가 공중을 가득 메운 길거리를 잘도 달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