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회사를 찾은 미국 Kimberly-Clark 멤버들과 함께
속리산 정상까지 단숨에 내달렸다.
회사 특성상 외국인과 접할 일이 많다는 것은
내겐 무척이나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날도 영어로 무진장 떠들어야 했는데
이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
도중에 얼음이 이쁘게 얼었길래 차 옆자리 앉으면서
친해진 Brian과 함께 찍었는데 뒤에 김과장님과
Chris도 나름대로 포즈를 구사하고 있었다.
다음은 정상에서 찍은 사진.
관악산 등반 이후 정상정복은 오래간만이었다.
속이 씻겨질만큼 시원한 바람을 맞는 기분이란
아아. 지금 생각하도 상쾌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