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아~ 문어양

은영누나가 사준 반지핸드폰 줄이 장렬히  끊어져 전사함에 따라-_-

새로 구입한 마린블루스 핸드폰 줄. 이것으로 벌써 세번째다.

첨에 샀던 '덥썩~ 감기군'은 산지 두달만에 스스로 끈을 끊고는

도주해버렸고 그 후에 산 '허걱~ 불가사리군'은 약 석달 동안 가출했다가

얼마 전에 돌아왔다.

이번에 산 '꺄아~ 문어양-_-'은 머리가 무거워서 서있지도 못하는

불쌍한 캐릭터이나 일단은 같은 문씨라는 것이 크게 어필을 했다.

앞으로 내 너를 긴히 아껴줄 것이니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