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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3 04:56

[2001] 포레스트 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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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영화를 일컬어우화라고 했다. 우화의 정의를 단언할 수는 없지만 주장에는 왠지 동의표를 주고 싶다.

 

절름발이에다가 저능아인 포레스트는 나름대로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친구들의 괴롭힘으로부터 맨날 도망쳐 다니다가 장애가 치유되고 준족이 대학 미식 축구팀 감독 눈에 띄어서 대학까지 졸업해낸다. 그러다가 우연찮은 기회에 베트남전의 영웅이 되기도 하고 탁구선수로서 명예를 얻기까지 한다. 이후 죽은 친구와의 약속 때문에 시작한 새우잡이 사업에서는 크게 성공하여 떼돈을 벌었으며 사랑하는 여인 제인이 그의 곁을 떠나자 아무 생각 없이 시작한 달리기로 유명스타가 된다.

 

모든 행운과 행복은 우연인지 필연인지 그에게 지나치게 집중된다. 그러나 우린 그의 주위 사람들을 통해 진정한 현실을 있다. 많던 소녀 제인은 헐리우드 스타를 꿈꾸나 성인잡지 모델, 스트리퍼, 히피족 괴리가 있는 삶을 살다 병으로 절명한다. 포레스트의 가장 친한 친구 버마는 월남전에서 비명횡사하고, 전장에서 포레스트가 살려낸 중위는 불구가 되어 절망적인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렇다면 행복한 포레스트를 통해서 감독이 말하고자 무엇이었을까. 신체적 장애가 행불행을 결정짓는 것이 아니라는 걸까. 아니면 불행한 미국의 전후 세대를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이었을까.

 

이러한 복잡한 생각을 떠나서 단순하게 바라보았을 완벽한 정신장애인이었던 톰행크스의 연기력이나 흥미진진한 연출, 잔잔한 감동까지 더해져서 꽤나 괜찮은 영화였다.

 

<별점: ★★★★★☆>

톰행크스는 포레스트 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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