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3 04:41
[2001] 엽기적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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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 내가 오랫동안 몸 담고 있는 나우누리 유머란에서 연재된 소설을 영화 한 작품. 견우72던가. 작가 아이디까지 기억이 난다. (참고로 난 koreatic-_-)
어벙하면서도 마음 넓은 견우란 인물과 그 앞에 우연히, 혹은 운명적으로 나타난 엽기적인 그녀와의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줄거리는 굳이 나열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황당하면서도 엉뚱한 여러 에피소드들의 연속과 절정부분의 갈등, 그리고 그 해결이 내용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원작을 보았을 땐 그다지 재미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었는데 각색이 꽤 잘 된 것 같다. 연기에는 초보나 다름 없는 차태현, 전지현 두 배우가 의외로 역을 상당히 잘 소화해냈고 에피소드들도 하나 하나 잘 다듬어 놓은 듯하다.
아쉬운 점은 마지막에 조금 붕 떠버린 듯한 분위기다. 원작에서는 그녀를 다시 만나지 못한 걸로 기억하는데 감독은 UFO니 미래의 모습이나 뭐니 하며 이것저것 섞어보더니 결국 운명이란 말로 마무리를 지어버린다. 하긴 내가 생각해도 중반까지의 무척이나 발랄한 분위기를 언해피엔딩으로 연결시키면 더 어색할 것 같기도 하다. 글구 한 마디 덧붙이자면, 이 영화 전지현이 나오지 않았더라면 뜨기 힘들었을 것으로 본다. 진심이다.
<별점: ★★★★☆☆>
저 표정을 감당할 수 있는 남자가 과연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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