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벅스라이프와 비견되는 애니메이션. 결론은 둘 다 재밌다.
최근 개봉된 다른 애니메이션 등에 비해 확실히 그래픽에서 뒤쳐지고 캐릭터 디자인도 그다지 이쁘지 않지만
시대를 감안할 때 어찌할 수 없는 노릇이다. 1997년도 제작이었던가? 하루가 달리 발전하는 그래픽 기술을
감안할 때 3년이란 시간은 꽤나 긴 세월이다. 인정할 건 인정해주고 감안해줄 건 감안해주자.
하여간 평범한 주인공이 영웅이 되고 공주를 차지한다는 내용은 어찌보면 너무도 유치한 내용이지만
애니메이션이지 않은가. 애써 진지하려 하지 않았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편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가족용 애니메이션.
<별점: ★★★☆☆☆>
확실히 이쁜 캐릭터들은 아니다.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