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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1 12:05

[1999] 메이드인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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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어려운 현실. 그리고 죽음...

TV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젊음들은 언제나 밝고 화사하다. 거리낌없이 외제차를 몰고 다니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기업을 물려받고 사랑에 목숨을 건다. 하지만 메이드인 홍콩의 젊은이들은 한없이 무거운 젊음을 어깨에 짊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들 앞에는 절망과 죽음이 지뢰밭처럼 깔려 있을 뿐이다.

주인공 챠우는 무너진 가정과 엉망인 학교를 떠나 나름대의 인생을 개척해나간다. 어느새 폭력조직의 해결사가 된 그는 저능아인 아롱과 시한부 인생을 사는 병약한 소녀 핑을 지켜주는 것에 삶의 보람을 느끼지만 잠시뿐. 아롱과 핑은 차례로 죽음을 맞이한다. 결국 끊임없는 절망 속에 빠져나가지 못한 챠우는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된다.

꿈을 꾸는 듯한 몽환적 분위기가 영화를 가득 메우지만 그 안개를 걷어보면 처첨하고 냉엄한 현실이 버젓히 자리를 잡고 있다. 그걸 보기가 두려워서 안개를 다시 끌어모아 덮어버린다. 깊이 생각하면 끝도 없이 들어갈 것 같지만 이쯤에서 뚜껑을 덮기로 한다. 무서우니까.

 

<별점: ★★☆☆☆☆>

 

차우는 핑을 아끼고 소중히 생각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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