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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한 살 더 먹은 나의 자세.

문★성 2004.01.05 17:00 조회 수 : 273

모 동호회, 서른 살 정도로 추정되는 어느 형의 송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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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하는것도 없는데 시간이 왜 이리 빨리 지나가는지....
이제 올해도 몇일 남지 않았는데 새해가 되면 전 또 한살을 먹어 19세가 되는군요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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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대가 난세가 아닌지라 우리 주위에서 영웅을 찾아볼 수 없다고들 하나

아직 세상엔 보고 배울 위대한 인물들이 이렇게 많단 말이다.

올해 벌써 몇 살이니 이제 몇 년만 있으면 어떻게 되네 늙었네 죽어가네하면서

한숨 푹푹 내쉬는 것에 비해 저 당당하고도 뻔뻔한 자세를 보라.

저것이야 말로 마땅히 하루 이십번씩 되내이고 마음에 난도질 해서 흉터로 남겨야할

현명하고도 총명하기 그지 없는 훌륭한 삶의 자세가 아닌가.

저런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일고의 주저함없이 열심히 스스로를 갈고

닦아가며 정진, 또 정진해야 할 것이다.


  
이상....올해로 방년 열일곱살이 된 문★성이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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