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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책들.
이 책들이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먹지 말라고 하는 것들은 아래와 같다.

- 자연이 아닌 공장에서 만들어진 일체의 가공음식
- 정제된 설탕과 정제된 소금, 인공적 화학반응으로 만들어진 첨가물이 들어간 모든 음식
- 인공경화유를 쓰는 모든 튀김류, 빵류, 치즈류, 과자류
- 밀가루로 만들어진 세상의 모든 음식(!)
- 일체의 육류, 어패류 및 계란, 우유가 들어간 음식
- 정제되어 섬유질과 영양분을 상실한 곡류
- 세상의 모든 청량음료와 농축과즙으로 만들어진 과일 쥬스
- 배고프지 않을 때 먹는 모든 음식, 목 마르지 않을 때 마시는 모든 음료수

이런 것들을 다 빼고 남으면 먹을 수 있는 것은 “현미밥”, “채소”, “과일”뿐인데,
“목숨걸고 편식하다”라는 다큐멘터리를 보니 실제로 이 세 가지 음식만 먹기 시작한
사람들이 불과 몇 달만에 당뇨병과 고혈압, 비만 등의 질병에서 완전히 해방되었다.

나도 실제로 저 중에 불과 몇 가지만 부분적으로 시도해봤는데
뱃살이 티나게 빠지고 몸에서 나던 불쾌한 냄새, 과도하게 끼던 눈곱이 깨끗하게
사라지는 것을 목도했다. 다양한 운동과 식단 조절을 시도해보았으나 이처럼
빠른 시일 내에 효과를 보는 것은 처음.  
(그만큼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 것도 쉬울 듯 하다)

먹는 재미를 포기하는 것은 아쉬운 일이나 건강을 찾아가는 재미는
상실된 것보다 훨씬 크고 매력적이다. 결론이 어떻게 날지 모르겠으나
한국에 돌아가기 전까지 조금 더 다양하게 시도해볼 예정이다.

문성닷컴에 종종 업데이트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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