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회사 정원을 거닐고 있는데
누군가 뒤에서 '헤이 핸썸!'이라 부르길래 확 돌아봤더니
여직원 두어 명이 꺄르륵 거리면서 후다닥 도망친다.
뭐니, 너네들.
암튼 웃긴다. 한국에서는 수준 이하로 평가받는 얼굴인데
동남아에서는 이런 일이 한 두 번이 아니다. 특히 태국과 베트남에서 더했다.
핸섬보이, 핸섬가이에다 초콜릿보이라는 소리도 들은 적이 있다.
(해석도 물어봤는데 안 적겠음. 민망해서)
이거 이런 맛에 자꾸 동남아 파견을 연장하고 앉았는지도 모르겠다.
한국인이라서 대접받는 것, 은근히 재밌거든.
괜히 미국이나 유럽, 호주가서 김치 냄새 난다고 욕 먹고
황인종이라고 인종차별 받지 말고 동남아에 오시라니깐요.
누군가 뒤에서 '헤이 핸썸!'이라 부르길래 확 돌아봤더니
여직원 두어 명이 꺄르륵 거리면서 후다닥 도망친다.
뭐니, 너네들.
암튼 웃긴다. 한국에서는 수준 이하로 평가받는 얼굴인데
동남아에서는 이런 일이 한 두 번이 아니다. 특히 태국과 베트남에서 더했다.
핸섬보이, 핸섬가이에다 초콜릿보이라는 소리도 들은 적이 있다.
(해석도 물어봤는데 안 적겠음. 민망해서)
이거 이런 맛에 자꾸 동남아 파견을 연장하고 앉았는지도 모르겠다.
한국인이라서 대접받는 것, 은근히 재밌거든.
괜히 미국이나 유럽, 호주가서 김치 냄새 난다고 욕 먹고
황인종이라고 인종차별 받지 말고 동남아에 오시라니깐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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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jo
2011.07.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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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
2011.07.04 20:11
초콜릿 같다는 소리지 뭐-___- 에잇!
자네는 동남아오면 한국에서 장동건 취급 받을 거라네. 브라질에서는 어땠는가? -
wonjo
2011.07.05 08:55
음 브라질이라..
좋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군.ㅋㅋ
생각해보면 좀 과도한 친절을 받았던것 같기도 하구나..
하지만 저런. 연예인을 바라보는 여고생급의 반응은 없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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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
2011.07.05 19:45
흠 여기는 한국인에 대한 선망 같은게 있으니까 아무래도;
허나 남미는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네. 상파울로나 부에노스아이레스나;;
참고로 나도 동남아에서 먹힌다고 믿고 있다..ㅋㅋ
살빼야 되는데..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