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의 신곡 '좋은 날'에 대한 감상평.
1. 화장을 나이에 안 맞게 너무 진하게 하고 나와서 소녀의 고백이라는 노래의 컨셉과
매치가 잘 되지 않는다
2. 코디가 안티인지 이번 의상, 촌스럽기 짝이 없다. 오렌지색 투피스에 보라색 스타킹이라니
3. 발음이 안 좋고 콧소리를 너무 넣는지라 빠르지 않은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가사
알아듣기가 영 수월찮다
4. 목소리가 나이에 맞지 않게 아줌마스러워서 중간에 귀여워보이려
'아이쿠', '하나 둘' 이런 추임새를 넣어도 별로 귀엽지가 않다
5. 마지막 부분에 삼단 부스터로 고음 내는 것이 그나마의 하이라이트인데
이 마저 전반적인 노래의 분위기와 맞지 않아 생뚱맞다는 느낌을 준다
결론 - 아이유 이번 노래, 별로야.
... 이 결론을 내리기 위해 '좋은 날' 딱 백 이십 번 들었다. 흠흠.
왜 이런 결론을 내리려고 하신건지..
아이유양 너무 귀여운데
노래도 잘하고 기타도 잘 치고 귀엽고...아이쿠
(귀여워 보이려고 추임새 넣는거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