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하지만 예전 문성닷컴 어딘가에 이런 글을 남긴 적이 있다.
"바쁘다는 핑계는 다 뻥이다"
맞다. 실로 그러하다.
우리가 바빠질 수는 있다. 그건 당연한 거다.
하지만 바빠지는 이유로 말미암아
어떤 소중한 것을 못하거나 등한시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개개인의 가치판단문제로 귀결될 뿐이다.
내가 요즘 일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예전에는, 7시 출근하기는 했으되 3시면 업무 접었고
간식먹고 운동하다가 집에 와서 책보고 글쓰는,
아주 퐌타스틱한 삶이었다.
요즘은, 오늘도 이 글 쓴 다음 일 다시 시작하면
10시까지는 족히 하리라 생각되는 바이다. 하지만,
'아. 일 때문에 바빠서 글을 자주 쓰지 못하는구나, 쯧쯧'
이렇게 이해해주시면 아니 되는 바다.
'이 인간은 일 좀 더 잘 해보려고 글 쓰는 시간을 포기하는 구나'
혹은
'이 인간은 잠 시간 하나 줄이지 못할 정도로 글 쓰는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 거구나'
라고 생각해주시는 게 맞다.
생각해보건데,
책 보고 글 씀으로써 좀 더 나은 삶을 지향하는 것은
내 삶에 무척이나 중요한 가치이긴 하나,
새로 맡게 된 일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인정받고 성과를 내는 것이 지금의 내겐
좀 더 소중한 모양이다.
뭐, 그렇다고 해서 내가 일벌레인 것도 아니다.
시기적으로 가치의 순위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거든.
중간고사 시험기간이면 여자친구와 데이트 미루고
공부할 수 있는 거잖아? 그걸 이해 못하고
'나보다 공부가 더 중요해'하면서 징징 대면 안 되겠지.
일이 좀 한가해질 때,
다시 열심히 글 쓰도록 하자.
하지만 예전 문성닷컴 어딘가에 이런 글을 남긴 적이 있다.
"바쁘다는 핑계는 다 뻥이다"
맞다. 실로 그러하다.
우리가 바빠질 수는 있다. 그건 당연한 거다.
하지만 바빠지는 이유로 말미암아
어떤 소중한 것을 못하거나 등한시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개개인의 가치판단문제로 귀결될 뿐이다.
내가 요즘 일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예전에는, 7시 출근하기는 했으되 3시면 업무 접었고
간식먹고 운동하다가 집에 와서 책보고 글쓰는,
아주 퐌타스틱한 삶이었다.
요즘은, 오늘도 이 글 쓴 다음 일 다시 시작하면
10시까지는 족히 하리라 생각되는 바이다. 하지만,
'아. 일 때문에 바빠서 글을 자주 쓰지 못하는구나, 쯧쯧'
이렇게 이해해주시면 아니 되는 바다.
'이 인간은 일 좀 더 잘 해보려고 글 쓰는 시간을 포기하는 구나'
혹은
'이 인간은 잠 시간 하나 줄이지 못할 정도로 글 쓰는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 거구나'
라고 생각해주시는 게 맞다.
생각해보건데,
책 보고 글 씀으로써 좀 더 나은 삶을 지향하는 것은
내 삶에 무척이나 중요한 가치이긴 하나,
새로 맡게 된 일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인정받고 성과를 내는 것이 지금의 내겐
좀 더 소중한 모양이다.
뭐, 그렇다고 해서 내가 일벌레인 것도 아니다.
시기적으로 가치의 순위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거든.
중간고사 시험기간이면 여자친구와 데이트 미루고
공부할 수 있는 거잖아? 그걸 이해 못하고
'나보다 공부가 더 중요해'하면서 징징 대면 안 되겠지.
일이 좀 한가해질 때,
다시 열심히 글 쓰도록 하자.
일이 좀 한가해질때가 다시 생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