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책에서 본 건데,피터 드러커가 말하길
사람들 앞에서 1시간을 이야기하려면
10시간을 준비해야 한단다. 이른바 10배의 법칙!
평소에도 발표를 꽤나 많이 하는 편이고
자료도 줄곧 만드는 편이라
스스로를 PE (파워포인트 엔지니어)라고
우스개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번엔 평소보다 많이 부담되는,
몇몇 무게 나가는 분들 앞에서 발표할 자리가 있어
피터 드러커의 10배의 법칙을 한 번 적용해보았다.
예전에 다른 데 써먹기 위해 준비했던 것까지 합쳐
이것저것 끼워맞추면 1시간 발표하는데
한 8시간 정도 준비한 셈이었다.
더불어 내 발표의 성패는 유독
기도를 하냐 안 하냐 여부와 거의 비례하곤 하는데,
이번엔 몇 주 전 참담한 실패 때와는 달리
잊지 않고 기도도 충실히 했다.
그랬더니, 제법 성공적인 발표가 되었다.
어떤 분은 피라미드 영업사원 같다고 했고
어떤 분은 어디서 발표하는 것 배웠냐고도 하는 등
예전 대학교 다닐 때 발표하다가
교수님한테 '홈쇼핑 쇼호스트냐' 소리를 들은 것 이후
오래간만에 재밌는 평가를 들을 수 있었다.
잘 끝나서 다행이다.
그런데,
집에 와서 인터넷 찾아봤더니
피터 드러커의 10배의 법칙 따윈 있지도 않더라.
.......나, 속은 걸까나.
사람들 앞에서 1시간을 이야기하려면
10시간을 준비해야 한단다. 이른바 10배의 법칙!
평소에도 발표를 꽤나 많이 하는 편이고
자료도 줄곧 만드는 편이라
스스로를 PE (파워포인트 엔지니어)라고
우스개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번엔 평소보다 많이 부담되는,
몇몇 무게 나가는 분들 앞에서 발표할 자리가 있어
피터 드러커의 10배의 법칙을 한 번 적용해보았다.
예전에 다른 데 써먹기 위해 준비했던 것까지 합쳐
이것저것 끼워맞추면 1시간 발표하는데
한 8시간 정도 준비한 셈이었다.
더불어 내 발표의 성패는 유독
기도를 하냐 안 하냐 여부와 거의 비례하곤 하는데,
이번엔 몇 주 전 참담한 실패 때와는 달리
잊지 않고 기도도 충실히 했다.
그랬더니, 제법 성공적인 발표가 되었다.
어떤 분은 피라미드 영업사원 같다고 했고
어떤 분은 어디서 발표하는 것 배웠냐고도 하는 등
예전 대학교 다닐 때 발표하다가
교수님한테 '홈쇼핑 쇼호스트냐' 소리를 들은 것 이후
오래간만에 재밌는 평가를 들을 수 있었다.
잘 끝나서 다행이다.
그런데,
집에 와서 인터넷 찾아봤더니
피터 드러커의 10배의 법칙 따윈 있지도 않더라.
.......나, 속은 걸까나.
나도 보고싶은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