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알아먹을 수가 없거든.
문제는,
예전에는 그걸 이해하기 위해 노력도 해보았었는데
요즘엔 자꾸 손을 놔 버린다는 데 있다.
이 여자를 대하든 저 여자를 대하든
겸손하고 숙연한 자세로,
땅에 떨어지는 빵부스러기라도 주어먹을 테세로,
초보자로서의 갈망을 견지해야 할 텐데 말이다.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야지 않겠냐고.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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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jo
2009.05.15 01:19
열나게 저어! 팔 보인다. -
문★성
2009.05.16 11:52
응!!! 고맙다잉-_-;;;; -
미영
2009.05.18 08:41
이론을 통달한 니가 그런 말을 하다니..-_- -
문★성
2009.05.19 08:08
철학자 헤겔의 말에 따르자면 개별성의 총체성에 대한 반작용이라고 할 수 있겠지. 모든 여자가 같지는 않으니까 말이다. -
유주
2009.05.22 00:15
"땅에 떨어지는 빵부스러기라도 주어먹을 테세로"- 푸하하하~~~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야하는거 완전 동감~~~!! 열심히 저어라 성~~~!!홧팅이당~!!^^* -
문★성
2009.05.23 23:03
넵 ㅜ_ㅜ 물 다 빠져나가기 전에-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