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류가 말했던가.
"모든 대중매체는 남자의 자존심을 빼앗으려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보는 남자도 TV를 보며 자신의 작아짐과 모자람을 느끼고
보는 여자도 TV를 보며 옆의 남자의 작아짐과 모자람을 인식하게 된다는 뜻이리라.
역의 명제도 물론 성립한다.
"모든 대중매체는 여자의 자존심을 빼앗으려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하나 재미있는 것은,
대중매체가 남자의 자존심을 빼앗으려는 방향으로 가면,
그것을 보는 여자의 자존심은 올라가고
대중매체가 여자의 자존심을 빼앗으려는 방향으로 가면,
그것을 보는 남자의 자존심은 올라간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꽃보다 남자를 보며 여자들은 기뻐하지만
남자들은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비죽거리고,
소녀시대의 Gee를 보면서 남자들은 기뻐하지만
여자들은 쟤네 다 뜯어고친 얼굴이라고 주억거리기 마련이다.
그런 플러스/마이너스가 나름의 밸런스를 이루기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오늘도 많은 사람들은
TV 앞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모든 대중매체는 남자의 자존심을 빼앗으려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보는 남자도 TV를 보며 자신의 작아짐과 모자람을 느끼고
보는 여자도 TV를 보며 옆의 남자의 작아짐과 모자람을 인식하게 된다는 뜻이리라.
역의 명제도 물론 성립한다.
"모든 대중매체는 여자의 자존심을 빼앗으려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하나 재미있는 것은,
대중매체가 남자의 자존심을 빼앗으려는 방향으로 가면,
그것을 보는 여자의 자존심은 올라가고
대중매체가 여자의 자존심을 빼앗으려는 방향으로 가면,
그것을 보는 남자의 자존심은 올라간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꽃보다 남자를 보며 여자들은 기뻐하지만
남자들은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비죽거리고,
소녀시대의 Gee를 보면서 남자들은 기뻐하지만
여자들은 쟤네 다 뜯어고친 얼굴이라고 주억거리기 마련이다.
그런 플러스/마이너스가 나름의 밸런스를 이루기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오늘도 많은 사람들은
TV 앞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