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전까지만 해도 같이 배드민턴치고
쇼핑하고, 밥 먹으면서 인생에 대해 두런두런 진지한 얘기를 나누고
내 방에 놀러와 사진찍고는 여기 홈페이지에도 올려주던,
형이 갑작스레 하늘나라로 가버렸다.
가까운 이의 죽음을 대한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매번 그랬듯 이번에도 말로 쉽게 표현할 수 없는 답답함과
복잡함을 느낀다. 한 줄의 교훈이나 느낌으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심정이다.
자기계발, 가치관, 삶의 목적, 여유, 종교, 이성, 상처의 회복, 꿈 등
다양한 분야를 더러 섭렵했던 우리의 토론은
더 이상 계속될 수 없게 되었지만,
형에게로부터 듣고 배우고 느끼던 것들,
나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조언들,
분명 나을거라고, 그렇게 믿고 있다고 말하던 그 결연한 모습.
라이딩을 비롯한 함께 했던 여러가지 이야기들,
잊지 않고 잘 간직할거다.
그동안 고생많았어요. 형.
그럼, 곧 다시 봐요.
쇼핑하고, 밥 먹으면서 인생에 대해 두런두런 진지한 얘기를 나누고
내 방에 놀러와 사진찍고는 여기 홈페이지에도 올려주던,
형이 갑작스레 하늘나라로 가버렸다.
가까운 이의 죽음을 대한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매번 그랬듯 이번에도 말로 쉽게 표현할 수 없는 답답함과
복잡함을 느낀다. 한 줄의 교훈이나 느낌으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심정이다.
자기계발, 가치관, 삶의 목적, 여유, 종교, 이성, 상처의 회복, 꿈 등
다양한 분야를 더러 섭렵했던 우리의 토론은
더 이상 계속될 수 없게 되었지만,
형에게로부터 듣고 배우고 느끼던 것들,
나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조언들,
분명 나을거라고, 그렇게 믿고 있다고 말하던 그 결연한 모습.
라이딩을 비롯한 함께 했던 여러가지 이야기들,
잊지 않고 잘 간직할거다.
그동안 고생많았어요. 형.
그럼, 곧 다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