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잇몸 밑쪽이 심하게 헐었었다.
새끼손톱 반 정도 되는 크기로.
밥을 먹을 때도
말을 할 때도
헌 곳이 쓸려서 심하게 쓰렸다.
거울을 보니 파인 깊이 또한 상당했다.
이게 과연 나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허나 1주일이 지나니 아물기 시작해서
지금은 어디가 헐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감쪽같아졌다.
다 나은 것이다.
이젠 더 이상 아프지 않다.
신체의 회복능력은 정말 놀랍다. 조물주의 위대함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그렇게.
지금 내 마음 한 켠 깊숙하게 헐어진 자국 역시
언젠가는 깨끗하게 나을 것이라 믿는다.
헐어버린 잇몸을 보며
언젠간 나으리라 믿었던 것처럼
또 실제로 그렇게 된 것처럼
헐어버린 마음을 보며
언젠가 나으리라, 꼭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새끼손톱 반 정도 되는 크기로.
밥을 먹을 때도
말을 할 때도
헌 곳이 쓸려서 심하게 쓰렸다.
거울을 보니 파인 깊이 또한 상당했다.
이게 과연 나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허나 1주일이 지나니 아물기 시작해서
지금은 어디가 헐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감쪽같아졌다.
다 나은 것이다.
이젠 더 이상 아프지 않다.
신체의 회복능력은 정말 놀랍다. 조물주의 위대함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그렇게.
지금 내 마음 한 켠 깊숙하게 헐어진 자국 역시
언젠가는 깨끗하게 나을 것이라 믿는다.
헐어버린 잇몸을 보며
언젠간 나으리라 믿었던 것처럼
또 실제로 그렇게 된 것처럼
헐어버린 마음을 보며
언젠가 나으리라, 꼭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나는 오늘 우리 아들이 찡찡대지 않고 놀아서 마누라가 눈치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꼭 그리 되어라 바래보지만.. 그렇게 안될껄 넘 잘알고 있지..
그놈은 내 아들이니까..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