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단상] 총선총선

손학규 & 정동영씨가 지역구로, 게다가 서울 한 복판에 나옴으로

총선 무지 재밌게 흘러갈 것 같다. 용단에 감사감사!


손학규씨 상대가 늙수구레 70대 할아버지 현역의원이면

사실 별 어렵지 않을 것 같은 한나라당에서 박진씨를 내밀었으니

이 승부 쉽지 않을 듯.


기타 다른 사람들도 어찌될지 되게 궁금하다. 흥미진진하네.

충남예산 안전빵을 선택한 이회창씨야 당근 붙는다치고

문사장님은 아마 이재오씨한테 지지 않을까 하고 (안타깝지만)

강금실씨는 지난 지방선거 패배의 아픔으로 아마 안 나올 것 같은데 나오면 재밌을 것 같고

기타 나경원씨 등 사실 지역구에서 그리 유리하지 않는 젊은 여성분들의 당선여부도 궁금하다.



기타 하나하나 드러나는 거물급 인사들의 향방

그리고 하나하나 빚어질 라이벌전

재밌겠다. 적어도 대선보다는 월등히 신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