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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야기] 11월 16일

문★성 2007.11.16 06:55 조회 수 : 45


대세는 점점 굳어지는 와중에

BBK나 자녀 위장취업으로 잽을 계속 날리긴 하는데

이 하체 튼튼한 챔피언이 과연 쓰러져줄 것인가가 의문.

노장이 돌아와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이미 그의 나이 70줄. 조지 포먼을 한 번 더 기대해볼까나.

하지만 난 그의 팬이 아닌 걸.

랭킹 3위는 지지율 2%대의 동지를 등에 업으려고 하지만

글쎄 그게 온전한 2%로 더해질지도 의문이고

더해진다해도 그래봤자 여전히 3위인걸.

물론 그는 더해짐으로써 +20%를 바라지만

글쎄 그건 챔피언이 혹하는 펀지에 KO되는 것보다 실현가능성이 없어보이는 걸.

노동자의 화신, 투사아저씨는 이번에는 기력이 많이 쇠해보이는 듯.

국민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의 감동도 전해지지 않는다.

과연 그의 행보는.

그리고 10% 대에서 머물러버린

우리 문사장님의 행보는??

답이 점점 굳어져가는 와중에

조금 재밌는 무언가의 이벤트를 기대해본다.

대선, 얼마 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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