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지 일주일
2005.04.11 20:49
일단 내가 사는 동네가 흑인은 한 명도 없는 제법 잘 사는 촌동네(?)인 것을
감안한다면 일주일 동안 느낀 소감은 다음과 같다.
- 사람들 정말 잘 산다
- 그리고 정말 여유있게 살고 있다
- 가족끼리 즐기는 문화가 아주 잘 발달되어 있는 듯하다
- 어린애들 정말 이쁘다. 남자여자 할 것 없이. 근데 크면 상당수는 비만이 된다.
- 땅 하나는 진짜 넓다. 끝도 없네.
- 시내 나가보면 젊은 애들 모습은 우리랑 똑같다
- 여기 사람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실례합니다 같은 말들이 입에 완전히 배여있다.
- 집들 대부분 이쁘다. 나이들면 저렇게 살고 싶을 마음 간절하다.
- 친절하긴 무지하게 친절하다.
- 잘 웃는다. 유머도 엄청 많이 해댄다
일단은 여기까지. 생각나는대로 업데이트 해야지.
아직 얼마 안 되어서인지 어두운 면은 하나도 보지 못한듯하다.
동양인이라고 무시하는 느낌은 한 번도 들지 못했고
하다못해 도심의 거지들까지도 말쑥하게 잘 차려입고 있더라.
조금씩 조금씩 더 알아나가보자고.
감안한다면 일주일 동안 느낀 소감은 다음과 같다.
- 사람들 정말 잘 산다
- 그리고 정말 여유있게 살고 있다
- 가족끼리 즐기는 문화가 아주 잘 발달되어 있는 듯하다
- 어린애들 정말 이쁘다. 남자여자 할 것 없이. 근데 크면 상당수는 비만이 된다.
- 땅 하나는 진짜 넓다. 끝도 없네.
- 시내 나가보면 젊은 애들 모습은 우리랑 똑같다
- 여기 사람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실례합니다 같은 말들이 입에 완전히 배여있다.
- 집들 대부분 이쁘다. 나이들면 저렇게 살고 싶을 마음 간절하다.
- 친절하긴 무지하게 친절하다.
- 잘 웃는다. 유머도 엄청 많이 해댄다
일단은 여기까지. 생각나는대로 업데이트 해야지.
아직 얼마 안 되어서인지 어두운 면은 하나도 보지 못한듯하다.
동양인이라고 무시하는 느낌은 한 번도 들지 못했고
하다못해 도심의 거지들까지도 말쑥하게 잘 차려입고 있더라.
조금씩 조금씩 더 알아나가보자고.
댓글 10
-
소정
2005.04.12 00:08
-
문★성
2005.04.12 10:41
어 정말 그렇더라. 시카고 가서 흑인들 보니 무서워 죽겠서버.
이 동네는 길거리 어리버리 헤매고 있으면 사람들 찾아와서 길 알려주고 그런다-_-; 촌동네라 그런건가봥.
거기서 사람들 괜히 노려보지 말고 조심히 지내야겠다야 ㅠ_ㅠ -
누나
2005.04.14 21:18
부비부비~^^ 잘지내? 건강하지??
집에 저놔한통 하셈~ 쭈웁~* -
gratia
2005.04.15 09:25
시카고에는 흑인들 많지- 나두 첨에 무서웠었어 ㅋㅋㅋ
아....... 계속 부럽!! -
태구
2005.04.16 02:00
호오... 미국 가있군? 언제 돌아오는겨? 5월 7일 대전에서 준상이 누나 결혼식 있다. 그때 보도록 했으면 한다... -
문★성
2005.04.16 23:57
누나 / 했는데 안 받았으셈!! -.-
gratia / 일하러 온거라니까 그러네 ㅜ_ㅜ 빨랑 집에 가고 싶다야
태구 / 좋아좋아! 그 때는 갈 수 있을거라네! -
光식
2005.04.18 15:40
좋은회사다!
미국가서 교육도 받고.
총 맞지는 말고.
무사히 돌아와주라.
아이러뷰 소마치. -
문성
2005.04.19 02:17
미 툽 니다 형님 ㅠ_ㅠ -
wonjo
2005.04.21 16:55
성 보고 싶어..
양주 꼭 사와...ㅋㅋㅋ -
문★성
2005.04.22 06:30
돈남으면 꼭 사갈게 한잔 먹자야 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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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랑 필라는 지나가는 사람한테 말걸면 한대 때릴꺼 같은 표정으로 지나다닌다 ㅋㅋㅋ 흑인열라 많고,,,, 나도 그런 좋은 동네로 가고파~ 요기서 흑인 잘못 부딪히면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가 아니고 "what the fuck~"이럴껄 ㅋㅋㅋ